[ PIA ] 개인정보 영향평가 23년 2회차 시험 후기!

2023. 7. 25. 13:59Security/PIA

드디어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7월 22일 이었습니다.

23년 올해 1차 교육이후 첫 시험이었기 때문에 

정말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솔직히 공부를 많이할 수 없는 기간이었어요

휴가도 많이 다녀오기도 했고.. 회사일도 바쁘고 ..

라는 핑계를 열심히 대보겠습니다 ..하핫

 

객관식 문제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와 이게 뭐지?! 이런걸 문제라고 냈다고? 라는 느낌은

저는 못받았어요 아 이거 내가 공부를 안한거구나 정도지

말도안되는 느낌은 아녔거든요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공부하면 다 풀겠다? 라는 생각이 꽤나 들더라구요

제대로 공부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대충 CPPG 정도의 느낌이에요 객관식 ..

CPPG를 취득하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훑어만 봐도 될 정도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객관식은 그만큼 평이한 수준..

문제는 주관식이에요

5문제이구요

61~ 65번까지일거라 생각했는데

64-2 번이 있더라구요? 저도 첨에 문제받고 어! 왜 65번이 없지?

인쇄가 잘못됐나? 했는데

64번 배점이 40점으로 64-1이 20점 64-2가 20점이라고 하는걸 보면

64-2 번을 65번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근데

이 64번문제가 .. 진짜 ..

말도 안되게 어렵다고 느꼈어요

별지를 한권 주는데 저희 실습때 진행했던 책한권 정도의 수준의 별지를 주기때문에

해당 별지를 다 보면서 거기서 발견된 취약점을 찾고 개선사항까지 적어야해요

이게 말이 이렇게 보면 쉬워보이는데

그냥 영향평가서 띡 던져주고 거기서 잘못된거 찾고 잘못된거 올바르게 고쳐봐

이거에요

영향평가서가 .. 별지 말그대로 책한권인데 ..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못찾겠더라구요..

아니 .... 업무중에 이런 업무를 해본적도 없고 .. 교육때 한번 들은걸로는

와 도저히 못풀것 같아서 저는 백지내고 시험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4시 15분 지나서요 ㅎㅎㅎ

우리 공부방향 자체를 좀 다르게 잡아야할것 같아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향평가서를 접하실 기회가 있으실테니

조금 더 편하실 수도 있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사기업에 근무중이라..

교육 때 지급받은 영향 평가서 교재가 전부에요

이거 완벽히 숙지 못하면 다음시험 보나 마나라고 생각됩니다.

영향평가서에서도 이미 취약한 부분을 찾아서 개선사항을 적어 뒀기 때문에

우리는 그사람들이(교재에서 언급한) 못찾은 취약점을 찾거나,

찾았더라도 잘못된 개선방향을 제시한 건을 찾아내야합니다.

와우... 힘들겟죠?

그리고 법 .. 개보법 몇조 몇항아니 적어도 몇조가 뭐고

시행령 몇조가 뭐다 완벽하게 숙지하셔야합니다.

이게 해당 취약점에 법적 근거가 어디서 나오는지를 묻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근데 꽤나 벙쪄요 ..

아니 이 취약점이 어떤 법을 근거로 취약한지 00법 몇 조 ! 까지는 적어야하는데

공부안한사람이 그걸 주관식으로 어떻게 씁니까?

그쵸?

포기할만 했어요 ..

거기서 시간 낭비한다고 문제가 풀릴것도 아니고 

외운적도 없는게 번뜩이며 생각날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 시험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공부할지를 배워왔다 생각해요

여러분은 제글을 읽었으니 저와 같은 경험을 한번 하신겁니다.

이미 같은 시험을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합격하시고 앞으로 저랑 같이 

시험을 보실 분들이라면 준비 제대로 하셔서 합격하는 기쁨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정보공유가 필요하거나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고 답변드릴게요!

다음에 만나요!!

꼬기요~